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강옥과 같은 결정구조를 가지는 삼방정계에 속하는 광물로 연회색, 철흑색, 적갈색을 띠며 조흔색은 적갈색이다.
중요한 철 광석이며, 접촉교대광상이나 퇴적암 중의 광층, 화산의 승화물로서 산출된다.
화학조성은 Fe2O3이다. 중요한 철 광석으로 순수한 것은 70%의 철을 함유하는데, 보통은 다소의 타이타늄을 함유하며, 때로 그 함량이 7%나 된다.
추상(錐狀)·판상(板狀)·엽편상(葉片狀)·인상(鱗狀)·마름모 결정을 이루며, 판상인 것은 때로 꽃잎을 겹친 것 같은 집합체를 이룬다. 그 밖에 어란상(魚卵狀)·두상(豆狀)·신장상(腎臟狀)·괴상(塊狀)·토상(土狀)·분상(粉狀)을 나타내는 것도 많다.
결정형을 나타내는 것은 대개 연회색(鉛灰色) 또는 철흑색이고, 금속 광택이 강하며, 괴상·토상인 것은 적갈색에 광택이 둔하다.
결정형이 분명하고 광택이 강한 것을 경철석(鏡鐵石) 또는 휘철석(輝鐵石), 세린상(細鱗狀) 집합체를 이룬 것을 신철석(腎鐵石), 토상·괴상이고 부드러운 것을 대자석(代赭石)이라 한다.
쪼개짐은 없고, 단구(斷口)는 패각상 또는 불평탄상이다.
굳기 5.5∼6.6, 비중 4.9∼5.3이다. 색조와는 관계없이 조흔색은 모두 적갈색이다.
접촉교대광상이나 퇴적암 중의 광층, 화산의 승화물로서 산출된다. 휘철석이나 신철석의 질이 좋은 것은 연마하여 장식품으로 쓴다.
속칭 흑다이아몬드라고 하는 것은 진짜 흑색 다이아몬드인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이 적철석을 연마한 것이며, 양질의 것은 특히 이탈리아의 엘바섬, 북한 등지에서 산출된다.
'보석 원석 및 산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자석 [十字石, staurolite] (0) | 2009.07.05 |
---|---|
암석으로서 변성암 (0) | 2009.07.05 |
능철석 [菱鐵石, siderite] (0) | 2009.07.05 |
능망가니즈석 [菱-石, rhodochrosite] (0) | 2009.07.05 |
춘천 동면 옥광산 [春川東面玉鑛山] (0) | 200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