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아트, 금속공예)
윤경아교수 개인전
maind
2007. 5. 9. 01:01
금속공예가 윤경아 교수가 12월 1일 부터 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5전시실에서 자신의 여섯 번째 개인전을 갖고있다.
‘비움과 낯설게 하기의 미학적 묘미 찾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적동과 은, 알루미늄을 사용해 연꽃을 테마로 한 35점의 작품이 액자로 선보이고 있다..
윤 교수는 “이번 작품들을 통해 남도예술의 근원을 전통적 심미혼에서 찾고자 했다”며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하나로 숨 쉬는 주체적인 작품 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평론가인 이재언씨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작가가 ‘비움’ 과 ‘낯설게 하기’의 미학적 묘미를 터득했음을 알 수 있다. 좁은 공간 속에서도 단조롭기 그지없는 조형요소들이 감각적 연출이라는 계기에 의해 조형적 생명력을 가진다는 공리의 깊이까지 직관하고 있으며 무언가 비어 있는 듯한 화면은 보는 이의 시지각과 의식을 흡입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윤경아 교수는 현재 동신대에서 보석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성신여대, 목포대, 목포과학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얼리 신문 2006.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