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종류 및 진주에 대하여

양식진주조개의 활용

maind 2007. 5. 9. 01:53
 

 

양식진주 역사중 남양진주양식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

아코야조개에서 원형의 양식진주를 성공시킨 이후, 아코야조개가 10cm전후의 크기이기 때문에 커다란 진주의 생산이 불가능함을 깨달은 일본 양식자들이 양식이 가능한 커다란 조개를 찾아다녔다.

옛날부터 목요섬(오스트레일리아 북쪽에 위치한 섬) 근처에서 커다란 조개에 조각한 상품이 있음을 알아내, 아코야진주보다 커다란 백접패에 양식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조개에 조각을 하거나 나전칠기 등에 조개를 오려붙여 만든 자개를 이용한 많은 상품들은 과거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내려오고 있다.


최근 들어 양식진주조개의 활용은 더욱더 많아지고 있어 액세서리용 뿐아니라 귀금속에서도 자개를 이용한 다양한 모양으로 조각내지는 조개만이 갖고 있는 자연스런 컬러를 이용한 것들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자개란 무엇인가?

자개하면 떠올리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나전칠기를 이용한 자개장이라든가 자개식기 자개를 이용한 장신구용 함들을 볼 수 있다.


국어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자개=금조개를 얇게 썰어낸 조각. 갖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칠기(漆器)의 표면에 박아 장식하는 데 쓰임.

나전=진주광(眞珠光)이 나는 자개로 만든 공예품. 광채가 나는 자개 조각을 칠기(漆器)나 목지(木地)에 여러 가지 형상으로 박아 붙이어 장식(裝飾)함.

양식진주 조개중 아코야조개는 너무 얇아 조각용으로는 이용하지 않고 타 용도로 사용되지만 전복조개나 남양진주가 생산되는 백접패와 타히티흑진주를 생산하는 흑접패, 담수조개는 활용도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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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백접패로 만든 팬던트-날개부분, 팬던트 밑판이 백접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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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백접패로 만든 단추들(내츄럴컬러, 염색컬러)


그렇다면 자개란 무엇인가?

자개하면 떠올리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나전칠기를 이용한 자개장이라든가 자개식기 자개를 이용한 장신구용 함들을 볼 수 있다.


귀금속에서도 양식진주용 조개를 사용한 팬던트, 반지, 귀걸이 심지어는 시계의 글자판과 패션의류계의 단추용에도 사용된다. 이때 사용되는 조개는 백접패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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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흑접패로 만든 팬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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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전복패로 만든 팬던트


백접패와 흑접패,전복조개 및 담수조개등의 조개들은 우리 인간에게 보석으로서의 양식진주를 탄생시켜 줄 뿐아니라 식용으로서는 패각근(카이바시라)을 제공하기도하며 껍질활용으로 칼슘의 재료로도 이용되며 조개를 조각함으로서 장식용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조개는 자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우리인간들에게 아주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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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담수조개로 만든 조각상의 팬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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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백접패와 전복패를 이용한 자개장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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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



 

 

 

 

 


코리아진주감정원 원장

국가공인보석감정사(AG-K)

日 진주과학연구소 진주마스터. GIA. G-G

日보석학학회 정회원. 한국보석협회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