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진주양식에 성공한 곳

도바

미에현 시마 반도 동북단에 위치하는 도바 시는 17세기부터 이곳을 통치한 구키 씨의 성곽도시로서 또한 해상통로 이세참관의 상륙지로서 이세지마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이세 만에는 미키모토 진주 섬과 돌고래 섬 등 수 많은 섬이 있다. 시가지와 펄 브릿지로 연결된 진주 섬은 미키모토 고우키치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주양식에 성공한 섬이다. 섬 내에는 양식 진주의 모델 공장과 진주 박물관이 있으며 진주의 작업 과정과 해녀의 잠수 작업 등을 견학할 수 있다. 또한 도바 수족관에는 약 850종류의 바다 생물이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많은 견학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도바시 남동쪽의 이마우라에서 우가타까지의 시마 반도 동쪽 해변에는 이지카, 아다코 등의 어촌이 있으며 바다에 잠수하여 전복이나 해초를 채취하는 해녀가 지금도 활약하고 있어 신선한 바다의 맛을 제공해주는 점포가 많이 있다.

JR도카이도신칸센으로 도쿄 역에서 나고야 역까지 약 1시간 45분 긴테츠선 특급으로 긴테츠나고야 역에서 도바역까지 약 1시간 35분 긴테츠선 특급으로 오사카·가미혼마치 역에서 도바 역까지 약 1시간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