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주경기자] 웨딩 드레스는 모든 여성들의 꿈이다. 인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최고의 순간, 여성들은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기 위해 고심 또 고심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라면 누구라도 반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최고급 웨딩드레스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웨딩 드레스는 어떤 것일까.
최고가 웨딩드레스는 2006년 미국 베버리 힐즈의 유명 웨딩 디자이너인 레니 스트라우스가 만든 것으로 150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드레스에 박혀있다. 이 옷의 가격은 약 140억원. 그야말로 '억'소리 나는 웨딩드레스다.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에는 쳐다보기 눈부실 정도로 크고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돼있다. 이 드레스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보석 디자이너 마틴 캣츠의 정교한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계 최고가 드레스를 입은 행운의 주인공은 웨딩 패션쇼의 모델로 선 리사 헤링턴이었다. 헤링턴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는 드레스를 빛내기에 충분했다. 오프 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는 어깨선과 가슴선을 살렸고 모델의 미모는 보석과 어우러져 빛을 발했다.
스트라우스의 작품의 뒤를 잇는 고가 드레스는 일본의 웨딩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의 드레스다. 1천개의 진주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이 드레스의 가격은 약 1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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