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활용한 작품 및 예술품

7억짜리 '신부 왕관' 빌려드려요

maind 2009. 6. 27. 15:44

 

 

 


[마이데일리 = 박은정 기자] 오는 7월 8일부터 이틀간 서울로얄호텔에서 개최되는 마이클럽 mi웨딩 박람회에서 7억원 짜리 '티아라'가 선보인다.

'티아라'는 여자들이 쓰는 보석이나 장식물로 꾸민 반원형 머리띠를 가리키는 말인데, 통상 신부들이 예식 때 머리에 쓰는 왕관을 일컫는다.

총 67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이 티아라는 특별히 박람회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며, 박람회에 참가하는 신부들에게 경품으로 주어지는 것으로 증정은 아니고 예식 날 하루 대여해 주는 조건이다.

비록 대여이긴 하지만 온통 진짜 다이아몬드로만 치장된 티아라를 쓰고 결혼을 하는 것도 평생의 한번인 결혼식에 큰 의미와 추억을 줄듯하다.

mi웨딩 박람회에서 티아라 대여에 응모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후 입장권을 다운 받고, 입장 시 제출하면 응모가 된다. 입장권 신청은 홈페이지(www.wedyou.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