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아트, 금속공예)

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제8대 이사장에 백승철씨 취임

maind 2009. 7. 8. 16:37

 


“혼신의 노력으로 위상과 실용성 올바르게 정립해 나갈 터”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제8대 이사장에 백승철씨(아우룸주얼리디자인학원 대표, 사진)가 취임했다.

디자인협회는 지난 1월 12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바비엥2 호텔에서 ‘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7년부터 98년까지 2년간 디자인협회 3대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백승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자인 분야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인지하고 이를 주얼리 분야에서도 적용할 것이며 특히 머천다이징 부분을 강화하는 등 혼신의 노력으로 협회의 위상과 실용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한 뒤 디자인인증제 도입 등 3년간의 임기 내 추진할 열 가지의 구체적인 업무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업무 추진사항으로는

▲산관학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한 유익한 협력방안모색.

▲가칭 JDTT(Jewelry Designer Think Tank)팀을 구성해 기업회원 및 외부업체에 경쟁력 있는 디자인 또는 디자인 기획안 제공.

▲주얼리디자인 인증제를 제도적으로 확립.

▲국제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회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 제품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호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제도 정착.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는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

▲정부의 신성장동력원으로 제시된 과제들 중 지식서비스 분야의 문화콘텐츠와 디자인 부문에서 주얼리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 유도.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와 한국주얼리코디네이터협회의 협력.

▲역량있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기회의 장 제공 및 지원.

▲국내외 각종 언론매체와 유기적 업무관계 유지.

▲국제업무지원팀 결성 및 해외지부 증설 등이다.

윤석배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 우리 협회는 지난 17년간 한국의 주얼리디자인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 참여로 디자인계에서도 부러움을 사는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타 디자인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고 공모전도 같이 운영하는 등의 적극적인 교류를 가져 결과적으로 주얼리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소재와 가공 방법 또한 폭넓게 확장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경석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활동보고 및 회계총결산, 신임회장 위촉패 및 회기전달식, 고문 및 자문위원 등 선임, 기업회원 소개, 신임위원 선임, 각 분야 임원 대표의 차기 사업 소개 등이 있었다.



[백승철 이사장 취임사]
유래 없는 경제 침체기를 맞이해서 세계 각국은 국내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런 위기감 속에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은 각 산업분야의 혁신적 시도입니다.

특히 인적 인프라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참신하고 부가가치가 큰 사업 여건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함에 따라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의 인력자원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강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당찬 단결력을 통해 마땅히 바람직한 성과를 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회원들은 지난 17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재 침체되어 있는 국내 주얼리 산업 분야에서 맡은 바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자인분야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인지하고 이를 주얼리 분야에 적용하면서 동시에 마케팅, 특히 머천다이징 부문을 강화해나가면서 글로벌적으로 대응해야만 합니다.

또한 업계와 관련 교육 기관들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지향하는 장기적 기획안들을 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가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길을 닦음에 있어서도 소홀함이 없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형성된 협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회원들 간에는 수평적 시스템을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관계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리해서 바람직한 결실들을 맺어나감에 따라 한국귀금속디자인협회의 위상과 실용성은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되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본인은 단기적 그리고 중장기적 계획들과 그에 따른 구체적 목표들을 염두해 두고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합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향으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확약합니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기구조직]


▲이사장 : 백승철
수석부이사장 : 박은숙


▲고문 : 김승희, 김종목, 최우현, 이영미, 윤석배, 장윤우
▲자문 : 임병대, 신정기, 이기한, 박양진, 김정주, 오분희, 정기자
▲감사 : 김영석, 구창식
▲상임위원장 : 이용효
▲상임위원 : 송형진, 한영현
▲부회장 : 김민휘, 강승기, 송오성, 예명지, 이두영, 정용진, 주경석, 한상기 , 한형배
▲지부장 : 김경수(대구), 김연하(전북), 김정희(서울), 김종구(광주), 이명숙(부산),

이충우(대전),
▲해외지부 : 오호준(중국), 김재훈(일본), 김성한(미국), 민복기(독일)
▲이사 : 김정선, 최진, 홍지연, 최정현, 김가민, 김윤진, 이지선, 김소현, 강민정,

박수연, 신혜리, 박은선, 박정관, 정진규, 박증아, 이경미, 김은정, 김지성, 선혜련,

채영미, 주은옥
▲기업회원 : 김강희, 김원구, 노정미, 노희옥, 이재호, 이태명, 임성재, 황한순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