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협회는 지난 1월 12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바비엥2 호텔에서 ‘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7년부터 98년까지 2년간 디자인협회 3대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백승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자인 분야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인지하고 이를 주얼리 분야에서도 적용할 것이며 특히 머천다이징 부분을 강화하는 등 혼신의 노력으로 협회의 위상과 실용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한 뒤 디자인인증제 도입 등 3년간의 임기 내 추진할 열 가지의 구체적인 업무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업무 추진사항으로는 ▲산관학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한 유익한 협력방안모색. ▲가칭 JDTT(Jewelry Designer Think Tank)팀을 구성해 기업회원 및 외부업체에 경쟁력 있는 디자인 또는 디자인 기획안 제공. ▲주얼리디자인 인증제를 제도적으로 확립. ▲국제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회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 제품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호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제도 정착.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는 공모전이 되도록 노력. ▲정부의 신성장동력원으로 제시된 과제들 중 지식서비스 분야의 문화콘텐츠와 디자인 부문에서 주얼리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 유도.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와 한국주얼리코디네이터협회의 협력. ▲역량있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기회의 장 제공 및 지원. ▲국내외 각종 언론매체와 유기적 업무관계 유지. ▲국제업무지원팀 결성 및 해외지부 증설 등이다. 협회회원들은 지난 17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현재 침체되어 있는 국내 주얼리 산업 분야에서 맡은 바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디자인분야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인지하고 이를 주얼리 분야에 적용하면서 동시에 마케팅, 특히 머천다이징 부문을 강화해나가면서 글로벌적으로 대응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형성된 협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회원들 간에는 수평적 시스템을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관계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리해서 바람직한 결실들을 맺어나감에 따라 한국귀금속디자인협회의 위상과 실용성은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되어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충우(대전), 박수연, 신혜리, 박은선, 박정관, 정진규, 박증아, 이경미, 김은정, 김지성, 선혜련, 채영미, 주은옥
20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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