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기증 30대의 아름다운 죽음>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어디선가 동생의 눈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동생을 잃은 슬픔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네요" 생전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동생 임문택(37.완주군 소양면)씨의 유지에 따라 장기를 기증한 형 선택(40)씨는 동생을 떠나보낸 애통함을 이렇게 달랬다. 문택..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