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도 ‘나눔의 미덕’ 전파한 김수환 추기경 “이 세상 누구도 존중받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주목한 이유입니다”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종교계의 큰어른이었던 김수환 추기경. 한국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던 김 추기경은 “품고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87세를 일기로 지난 2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