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형 아닌 천혜(天惠)의 삶 살다간 장영희 교수 단발머리에 소녀 같은 미소, 명수필가이자 번역가, 영문학자였던 장영희 서강대학교(영어어문·영미문학과) 교수가 지난 5월 9일 낮 12시 50분 눈을 감았다. 생애 대부분을 목발에 의지했고 삶을 집어삼킬 것 같은 세 번의 암을 겪었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불행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에게, .. 도전& 역경을 이긴 감동 스토리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