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아이들 도우려 1050㎞ 걸었죠” [중앙일보 김정욱] 미국 초등학교 5학년생 잭 보너(11·사진)는 두 달 전 조그마한 빨간 손수레를 끌고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출발했다. 그때는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보너가 1000㎞ 넘게 걸어서 11일 종착지인 워싱턴의 백악관에 도착했을 때는 혼자가 아니었다. 수백 명의 기자와 10대 청소년이 ..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