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감동시킨 한 수감자의 어머니 사랑>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환갑을 맞은 어머니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어하는 한 수감자의 간절한 마음이 우체국 직원들을 감동시켰다. 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충북 괴산 증평우체국장 앞으로 김 모(28)씨가 보낸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젊은 마음에 뜻하지 않은 한 순간의 잘못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