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지구촌 세상

주차 짜증난 프랑스인, 8억여원 주고 주차장 매입

maind 2009. 6. 26. 16:32

 

 

[미디어인뉴스]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시키기 위한 공간을 찾는데 싫증이 난 익명의 프랑스 승용차 소유자가 천문학적인 금액 47만 유로(8억3800원)를 주고 파리 시내 중심가의 주차장을 구입했다.

인디아 타임스 인터넷 판이 프랑스 일간지 라 트리뷴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제6구 중심부의 세느강 둑에 위치해 있다.

지난 16일 파리 시청에서 거행된 경매에서 출발 가격은 20만 유로밖에 되지 않았으나 곧 경매에 불이 붙어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그 후 이 주차공간은 이웃에 있는 방 세 개 짜리 아파트 가격과 맞먹는 47만 유로에서 낙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