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168cm 이상의 훤칠한 키에 풍만한 가슴, 군살 없이 잘록한 허리, 크지 않고 탄력 있게 치켜 올려진 히프와 곧게 쭉 뻗은 다리…. 요즘 인기 있는'S라인'의 몸매다. 가슴은 물론 히프에도 성형 수술을 하는 게 요즘 추세다. 하지만 조선시대엔 펑퍼짐한 히프가 각광을 받았다.
여성의 뒷모습만 봐도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알 수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히프의 모양에 따라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형 수술을 한 사람이라면 정확히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다. 다음은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이 보도한 여성의 히프 모양에 따른 성격 유형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마크 버리와 다년간 여성의 엉덩이를 유심히 관찰하여 성격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해온 영국 리즈의 여성 심리 전문가 샘 아모스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1. 복숭아 타입
마치 복숭아처럼 동그란 모양이어서 금방 눈에 띈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들자면 제니퍼 로페스나 비욘세 같은 타입이다. 최근 몇년간 이들 연예인들이 인기를 끌면서 마치 유방 확대수술처럼 매크로레인을 이용해 히프 성형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성형 수술을 하지 않고 원래부터 이런 모양의 히프를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매우 개방적이고 솔직하고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
2. 거꾸로 눕힌 하트 모양
아래로 내려올수록 두툼한 타입인데 자루모양으로 약간 처진 모양이다.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트리니 우달이 여기에 해당한다. 갑자기 살을 빼면 이런 모양이 되기도 한다. 축 처진 유방을 갖고 있다면 몸매 탓일 경우가 많지만 히프가 처진 경우는 음식과 운동 때문이다. 우울할 때는 음식을 찾는 타입이다.
대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고 자기 비판적이며 외톨이일 가능성이 높다.
3. 하트 모양
윗부분은 두툼하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가늘어지면서 다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타입이다. 몸에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으면 몸매가 돋보이긴 한데 윗부분이 너무 튀어나와 지방흡입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성격은 감정이 매우 풍부한 타입이다. 항상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매우 섬세하기 때문에 남이 무심코 던지는 말에 상처를 입기 쉽다.
4. 남자 타입
히프가 평평하고 볼륨도 거의 없다시피한 타입이다.
수퍼모델 케이트 모스는 히프에 관한 한 전형적인 보이시 타입이다. 히프가 거의 없다시피 절벽처럼 생긴 여성은 외모에 불만이 많다. 하지만 성형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그만큼 발전 가능성도 높다.
성격은 매우 낙천적이고 쾌활하다. 주변에는 친구들이 많고 몸에 대한 콤플렉스도 별로 없다.
5. 평평한 타입
밋밋한 것은 남자 같은 타입의 히프와 같은데 면적이 넓다는 점에서 다르다.
허리도 잘룩하지 않고 1자형으로 히프와 연결되어 있다. 히프가 튀어나오지 않은 여성은 다른 부분에서 곡선미를 추구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이 타입은 매우 자신감 넘치는 여성, 여성 임원이나 커리어 우먼이 많다. 옷을 멋지게 차려입는 것을 좋아한다.
6. 선반형
곡선미가 풍부해서 복숭아 타입보다 눈에 잘 띈다.
톡 튀어 나온 다음 아랫쪽 다리로 내려가면서 곡선을 그린다. 이 타입의 히프를 가진 여성은 절대 성형외과를 찾지 않는다. 엉덩이가 크면 클수록 더 예뻐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 조절에도 신경을 쓰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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