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종류 및 진주에 대하여

타히티 흑진주와 담수 흑진주

maind 2007. 5. 9. 02:06
 

 타히티 흑진주와 담수 흑진주

 

오래 전부터 염색된 담수진주는 보석업계에서 보다는 액세서리업계에서 많이 사용되어진 소재중에 하나이다.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내츄럴 칼라인 화이트계, 크림계,오 렌지계, 퍼플계 등 (사진1)이 생산되는 담수진주의 활용은 자연 칼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칼라로 염색된 것이 많이 유통되어왔다.(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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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담수진주 (내추럴컬러)                   사진2  염색담수진주


사진2에서 볼 수 있는 바처럼 형태면에서 볼 때, 일명 못낫이 형태가 많았던 것이 담수진주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형의 담수진주가 생산되면서 타히티흑진주와 구별하기 힘든 담수 흑진주들이 있어 이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사진3은 담수진주를 흑색으로 처리(염색, 은염처리 등)한 상품이며, 사진4와 사진6은 타히티 흑진주(내츄럴칼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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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                                                 사진 4



육안검사로는 담수 흑진주가 형태면에서도, 칼라면에서도 타히티흑진주와 쉽게 구별, 확인이 되지 않는 피코크그린칼라(타히티 흑진주에서 최상품의 칼라)(사진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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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                                                사진6



사진3과 사진4의 진주중 1개씩 반으로 절단하여 그 단면을 살펴보자(사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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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위 타히티 흑진주 (내추럴 흑진주 컬러)


아래 담수 흑진주 (처리 흑진주 컬러)


타히티 흑진주의 경우 유핵의 진주이므로 양식용 핵이 하얗게 보이지만, 담수진주의 경우 유핵, 무핵진주로 대부분 무핵의 진주이로 생산되는 것이 많다.


또한 담수진주의 경우 진주층 전부가 흑색으로 변해있다. 이러한 처리방법은 과거에는 은염처리나 염료 등으로 진주층 중심부까지 침투시키는 방법을 이용하였지만 최근에는 처리방법의 발달로 각종 화학약품 등에 첨단가공기술이 더하여 처리하므로 그 감별법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사진7와 같이 절단을 하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감별이 의뢰된 진주들은 실험용 Sample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흑진주의 경우도 담수진주와 타히티흑진주를 감별결과에 구분 표시하여야하며 내츄럴칼라인지 처리된 칼라인지를 판단, 진주감별서의 코멘트란에 기재하여야 할 것이다.(사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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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






                                                                                                                 코리아진주감정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