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천만원 기부 & 집짓기 봉사하는 유호정·이재룡 부부 “공인으로서 할 일을 할 뿐…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엄마로 기억되고 싶은 게 소망이에요” 유호정·이재룡 부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해마다 5천만원씩 서울대병원 어린이 후원회에 전달해왔으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인 ‘해비타트’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해왔고..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09.07.23
어느 여사장님의 빨간 브로치 나는 가끔 보석이 돈의 다른 이름으로, 그저 부의 상징으로만 평가될 때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다. 보석이 단순히 부의 상징이라면 나는 보석 디자이너라는 내 직업이 그리 달갑지가 않았을 것이다. 똑같은 다이아몬드를 디자인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의 설렘을, 또 어떤 사람에게는 변치 않는.. 최우현 디자이너 2009.07.08
“아이 142명 품 떠날 때마다 울어” 2008. 11일 오전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 강당. 푸른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녀(64·사진) 할머니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가 “35년 동안 위탁모로 근속하면서 142명의 아이를 키운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 100여 명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한 할머.. 세계속 한국. 한국을 빛낸 이들 200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