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현의 보석이야기/과거와의 조우 어느 천년의 한 순간을 간직한 호박 호박(Amber)은 제 안에 과거의 어느 한 순간을 품고서 나를 찾아온다. 저 푸른 창공을 날아다녔던 나비의 한쪽 날개를 품고 올 때도 있고, 어느 맑은 날 바람을 타고 흘러내렸을 나뭇잎 한 조각을 품고 올 때도 있다. 호박을 보는 순간이야말로 천년 전 어느 순간과의 .. 최우현 디자이너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