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장기기증해 6명 환자에게 새 생명 나눠 뇌사상태에 빠진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장기를 모두 기증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보이며 하늘나라로 떠났다. 12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주대철(17·광주시 광산구 신가동)군은 지난 3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11.07.16
2년 동안 2천만원 기부, 선행 이어가는 정미선 아나운서 “기부는 유행처럼 시작돼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선행바이러스에 전염돼보세요” 차분한 진행과 맑은 미소로 언제나 시청자에게 편안한 방송을 선사해온 SBS정미선 아나운서가 기부천사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활동 조건으로 받은 1천만원을 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것...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당신들이 있어 2009.07.21
“아이 142명 품 떠날 때마다 울어” 2008. 11일 오전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홀트아동복지회 강당. 푸른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녀(64·사진) 할머니가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가 “35년 동안 위탁모로 근속하면서 142명의 아이를 키운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 100여 명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한 할머.. 세계속 한국. 한국을 빛낸 이들 200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