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세계 최고가 당구대가 탄생했다. 가격은 17만 7,000달러(한화 약 2억 3,000만원)로 일반 게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당구대보다 100배 이상 비싸다.
최고가 당구대는 세계 당구 챔피언쉽에서 3번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의 빈센트 패켓이 디자인했다. 당구대 전체를 백금으로 만들었고, 안쪽 라인 부분에는 다이아몬드 18개를 박았다. 패드는 초미세 합성섬유를 사용했다.
디자인도 독특하다. 윗부분에서 아래 쪽으로 곡선을 이룬다. 네모 반듯한 일반 당구대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여기에 동양적인 문양을 넣어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회색 총 3가지다.
패켓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당구대를 자동차에 비유하면 롤스로이스나 페라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완벽한 기능을 갖고 있고, 화려한 외향까지 신경썼다"며 최고가 당구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세계 최고가 당구대 3개 라인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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