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의 반지가 탄생했다. 낙찰가는 약 35억원(2,658,500달러)으로 지금까지 경매에 등장했던 반지 중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최고가 반지는 지난 9일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보석 경매' 행사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37캐럿에 이르는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가운데 박혀있고, 그 양쪽은 3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당초 이 반지는 20억에서 30억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참가 인원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팔릴 수 있었다. 이에 소더비 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전까지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던 반지는 25억원으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에서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사람도 그 신원이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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