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나지연기자] 카자흐스탄에 초현대식 피라미드가 완공됐다.
피라미드의 내 외부는 화려하기 이를데 없으며 최고의 시설들로 가득하다. 시공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아스타나 피라미드가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피라미드 건축에 들어간 비용은 자그만치 5600만 달러(한화 약 728억원). 설계 도면이 나온 뒤 준공까지 22개월이 소요된 끝에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웅장하게 들어섰다. 건물은 영국 최고의 건축가와 동료들에 의해 설계됐다.
이 피라미드는 '화해와 평화의 궁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때문에 5층 꼭대기엔 날아다니는 비둘기 떼 그림으로 덮여있다. 내부는 1500개의 좌석이 마련된 거대한 오페라 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회의 공간도 환상적이다. 각 층마다 20~50석 규모의 회의실이 자리잡고 있다. 회의 규모 및 인원에 적합한 회의실에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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