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김경미 인턴기자] 단지 물건을 살 때만 돈이 필요한걸까?
정답은 '노(No)'다. 최근 미국의 한 포털사이트는 돈으로 예술품을 창조하는 '머니 아트(money art)'라는 새로운 미술 영역을 소개했다.
'머니 아트' 창조자는 영국의 미술가 저스틴 스미스. 그는 미국, 중국, 영국, 북한, 아프키라 등 수백개 국가의 지폐와 동전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직접 작업한 조형물도 꽃과 강아지, 당나귀, 총, 세계지도, 문자 등 각양각색이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바로 북한 지폐로 만든 꽃이었다. 여러 장의 꽃잎과 줄기, 나뭇잎 등은 전부 북한 화폐로 제작됐다. 꽃잎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글도 발견할 수 있다.
이외 영국의 파운드로 만든 강아지와 미국의 달러로 창조한 당나귀도 있다. 각 국가의 돈을 수집해 제작한 세계 지도는 가장 인기가 많은 예술품 중 하나다.
사진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돈을 소재로 정교하게 창작한 작품인 것 같다. 신기하고 참신하다"며 "조형물을 만드는데 쓰인 화폐와 동전은 나중에 일상에서 쓰일지 궁금하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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