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보석인의 날 행사 가져

 

 

 

동신대, 보석인의 날 행사 가져

 

주얼리 신문   2012-05-25

 

 

                                                                                                                                               

제17회 ‘보석인의 날’ 행사가 지난 5월 18일 광주 쌍촌동 Y 리더스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동신주얼리산업연구회, 동신보석원우회가 후원했고 약 100여명의 재학생들과 졸업생, 대학원생, 관련업계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석공학과 학생회(학생회장 이하늘)가 진행을 맡았다.

 

김판채 교수(동신대학교 보석공학과 학과장)는 “1996년 첫 번째 보석인의 날은 40여명의 학생들과 조촐하게 치러졌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업계와 학계가 새로운 정보교환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관련분야의 CEO 및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기술 및 정보 교류와 상호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도모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이생기 원장은 특별 초청 세미나를 통해 ‘바다가 미래다(변화와 도전: 전복진주에 의한 보석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하고 전복산업 특화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제주도에서 양식된 전복 진주를 보석공학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동 신주얼리산업연구회 전회장인 이우열 교수(대구과학대학 교수)는 “박사과정 수업을 들을 때 대구-나주 구간을 운전하면서 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지나 감회가 새롭고, 동신대학교 보석공학과 학생들이 보석 업계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히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행운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동신보석원우회 출신 백진숙 대표(킴스디)가 후원) 초청 강사인 이생기 원장의 추첨에 의해 1학년 안지유 학생에게 전달됐다.

 

한편 ‘보석인의 날’은 동신대학교 보석공학과 주최로, 지금까지 보석을 연구하고 귀금속 업계를 이끌어온 업계인과 학생들이 보석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보석 관련 분야의 토론과 학문적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